靑, 4급 부처 파견 공무원 50여명 일괄 승진

[the300]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청와대가 각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4급(서기관) 이하 공무원 50여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선을 통한 새 정부 출범을 불과 1주일 넘겨둔 시점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각 부처에서 청와대로 파견된 4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50여명을 최근 일괄적으로 승급 조치했다. 반면 3급(부이사관) 이상 공무원은 승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승진 인사는 원래 지난해말 이뤄졌어야 하는데,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때문에 하지 못한 것"이라며 "청와대 공무원들 입장에선 만약 이번에 승진하지 못하면 부처에 남아있던 동료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 셈"이라고 했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해말 청와대 근무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 및 승진을 추진하던 중 여론의 반발에 직면해 이를 전면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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