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北, 6차핵실험 강행하면 남북 대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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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4.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적어도 상당기간 동안 남북 간의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5년 단임정부라고 보면 다음 정부에서 남북관계 개선은 어렵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6차 핵실험은) 북한을 국제적으로 더 고립시키고,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보장을 더 희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북한 스스로 고립과 어려움을 자처하는 일이라고 경고한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장기적으로 봐서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하고, 2단계 3단계 가야한다. 금강산 관광도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적어도 북한하고 대화국면이 조성돼야 가능하다. 북한과 대화가 어렵다면 재개를 위한 대화도 안 되지 않겠나"고 강조했다.

그는 "적어도 북핵을 동결하고, 핵폐기를 위한 협상테이블에 나온다면, 그 단계에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북한에 계속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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