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하태경 '文 아들 입수문건'에 "민주당 게 원본"

[the300]"내용상 달라진 게 없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응시원서와 이력서 위변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 의원은 공개한 문 후보의 아들 응시원서 입수 경위를 설명하며 고용노동부 감사담당관실로 제출받은 응시원서가 진본임을 주장했다. 2017.4.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새롭게 입수했다고 주장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고용정보원 채용 관련 보고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내용상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은 하 의원의 주장에 대한 강병원 의원의 질의에 "기존 강병원 의원실에 제출된 것이 보고서 원본"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고용부가 "하 의원이 말한 문서는 그 본 결과보고서에 기초해서 처분지시를 한 문서"라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아들 특혜 채용을 입증하는 새 문서를 입수했다"며 "문 후보 아들 채용 특혜에 대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그는 "중간보고서에는 행정적 조치만 있고 인사조치는 없었는데 최종보고서에는 1급 고용정보실장과 2급 행정지원팀장, 인사 실무자인 3급 행정지원팀원에 대한 징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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