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롯데 등 올해 전역장병 1500여명 채용한다

[the300]국방부 주최 '2017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22일~23일 개최

2016년 3월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방부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등록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포스코, 롯데, 한화, GS리테일 등 대기업 및 우수 중소·중견 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17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22일~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20일 "'전역예정장병의 새 희망, 내일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젊은 국방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포스코, 한화, 홈플러스, GS리테일, LG유플러스, 태영건설, 효성, KB국민은행, SPC, 빙그레, 신도리코, 하이프라자, 코웨이 등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국방인재 1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50개에서 올해 200개 기업으로 확대된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사무․관리직, 인사·총무직, 경호·경비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장병들을 직접 채용한다.

특히 국방부는 최근 장병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창업, 귀농귀촌,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관도 운영 규모(35→44개 부스)를 늘려, 다양한 분야에서 장병들의 꿈을 지원한다.

한층 강화된 진로검사관과 직업 정보·체험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알려주고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로검사관은 50석→100석, 직업 정보·체험관 15개→21개 부스로 규모가 확대된다. 

또 당장 취업 준비과정에 있는 구직 장병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를 위해 컨설팅관에서는 2배 이상 증원된 전문 컨설턴트 40명으로부터 이력서 작성법, 기업 추천 등 취업에 실제 필요한 맞춤형 1:1 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 처음 여는 부대행사관은 면접 메이크업, 복장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 전후 내실 있는 사전·사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2월17일부터 3월3일까지 국방전직교육원에서 6회에 걸쳐 실시한 '취업 아카데미(현장 집합교육)'에는 장병 1472명이 참여했으며 3월부터 개설한 '온라인 취업사관학교' 사이트를 통해 11월말까지 장병 누구나 취업준비를 위한 학습 콘텐츠를 수강하고, 이력서 작성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운영해 추가 구인소요가 있는 기업과 행사기간 미취업자간 만남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최초로 6개 권역별 100명의 전담 컨설턴트를 운용해 장병-기업 매칭을 11월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역 장병들은 리더십과 조직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들로, 이번 행사가 전역장병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전역군인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병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moti.career.co.kr)를 통해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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