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靑실장 "매우 참담…黃대행 보좌해 국정공백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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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뉴스1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추호의 소홀함이 없도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잘 보좌해 외교·안보와 경제 등 당면한 모든 분야에서 한 치의 국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청와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직원 조회를 주재하고 "어려운 정국을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대통령이 궐위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불행한 사태를 맞게 돼 매우 참담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한 실장은 "경제와 안보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남은 기간 흔들림 없이 헌신하는 비장한 각오를 새롭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한 실장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급 10명과 함께 지난 13일 황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나 다음날 반려 받았다.

이날 조회에는 비서실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한 실장이 부임한 이후 3번째 직원 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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