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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탄핵 결정에 따라 '朴 대통령' 사진 철거

[the300]국방부, 부대관리 훈령에 따라 朴 대통령 철거 각 부대에 공문 통보

새누리당 대구시당이2016년 3월 28일 오후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명의로 무소속 유승민 후보에게 대통령 사진을 반납하라며 공문을 발송 했다.이날 공문은 유 후보(동구을)를 비롯해 류성걸(동구갑), 권은희(북구갑), 주호영(수성을) 등 대구지역 4명의 후보에게 전달 됐다.사진은 대구 동구의 유승민 후보 지역구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 액자./사진=뉴스1
국방부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을 내림에 따라 전 군부대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모두 철거했다. 

군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이 결정된 만큼 박 전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가 더 이상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모두 내렸다"고 밝혔다. 

법제처의 부대관리훈련 제5장 제1절 제324조에 '존영(尊影)이 훼손 되었거나, 임기종료에 따라 존영 교체 시에는 해부대 지휘관 책임 하 세절 및 소각 처리한다'는 규정이 있다. 

'존영'은 남의 사진이나 초상화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제20대 총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진에 대한 '존영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3월 28일 새누리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비박계 공천학살' 뒤 탈당해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비박계 유승민·주호영·류성걸·권은희 후보에게 공문을 보내 "대통령 존영을 반납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30일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더민주 조기석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후 지지 연설에서"(새누리당에는) 친박, 진박, 원조친박, 종박 등 세상에 무슨 '박(朴)'이 그리 많으냐"며 "어떤 '박'은 대통령 사진을 '존영'이라고 부르던데 지금이 여왕 시대인가"라고 꼬집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진으로 교체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아직 명확하게 방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한민구 국방장관 집무실에 걸려 있던 박 전 대통령의 사진도 이 훈령에 따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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