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朴대통령 3차담화 탄핵 피하기 위한 꼼수"

[the300]"탄핵절차 오차없이 추진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1.28/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탄핵을 앞둔 교란책이고 탄핵피하기 꼼수"라고 평가했다. 탄핵안 서명도 그대로 진행하겠고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당 의원총회에서 "조건없는 하야가 민심이고 즉각 퇴진이 국정농단을 막고 외교적 수치를 막고 국정을 수습하는 지름길, 유일한 길임에도 박 대통령은 하야에 대한 언급없이 국회에 책임을 떠넘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은 본인은 사익추구한 바 없다고 했다. 일언지하에 범죄사실을 부인한 것"이라며 "국민은 촛불들고 밤마다 주말마다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눈물 흘리고 노력하는데 대통령은 그 어떤 수습책도 내놓지 않고 '무관하다', '측근을 잘못관리한 탓'이라며 모든 책임을 모면하려는 꼼수에 메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국민이 이 세번째 담화를 보고 이제 대통령을 일초일각도 용서할수 없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민심을 지키고 민심을 존중하는 헌정질서 바로잡는 지름길에 나아가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금 우리는 헌법수호기관으로서 탄핵발의의 서명을 시작했다"며 "우상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탄핵절차를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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