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최순실, 與 공천개입 가능성..퇴출시켜야"

[the300]"당·정·청에 최순실 영향 미쳐 들어온 사람들 전부 찾아 퇴출시켜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국관련 초선모임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4.13 총선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18일 오전 초선의원들과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최씨가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당대표 당시) 총선 과정에서 국민공천제로 87%를 했고 나머지 부분, 특히 비례대표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손댈 수 없었다"며 "그 내용은 내가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내에 최순실의 영향을 받아 들어와 있는 인물이 있다면 색출해야 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후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는 원외당협위원장들과 만나 "최순실 국정농단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다"며 "청와대와 정부, 우리 당에 최순실이 영향을 미쳐서 들어와 있는 사람들은 전부 찾아내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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