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엘시티 비리 대통령 측근 개입"

[the300]"대통령과 가장 가깝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정치인이 영향력 행사"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2016.1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의혹에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건설사가 수주를 할 때에는 시장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해 결정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사안의 경우 포스코건설에서 열흘 만에 보증 채무가 이뤄지면서 전광석화처럼 작업이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에 그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정치인"이라며 "이 정치인이 개입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엘시티 비리 의혹이 또하나의 '최순실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도피 중인 이영복 회장이 '최순실계'에 어떻게 매월 곗돈을 납부했는지를 시작으로, 법무부의 허가과정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를 봐도 이번 의혹은 또 하나의 최순실 게이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야3당과 함께 좇고 있으며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 비리 사건은 지난 부산고검 국정감사 때부터 활발하게 추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