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달말 조선·해운 경쟁력강화 방안, 체질 개선 대책돼야"

[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실제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이 되려면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사업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며 "최근 발표한 10조원 가량의 추가 경기보강대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추경과 재정 보강대책 중 상당 부분이 지방을 통해 국민에 전달이 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추경이 최대한 10월 중 통과될 수 있도록 긴밀히 지방 정부와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내수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주력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에도 역점을 둬야 하겠다"며 "지난 9월 철강, 석유화학 산업의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한 데 이어 이달말 조선업과 해운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선·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현안 기업의 구조조정 차원을 넘어 우리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서 다시 미래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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