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박원순, "국무회의에서 '이지메'하듯 대해"

[the300]서울시 국감서 국무회의 불참 해명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10.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 수당) 문제를 두고 회의에서 이야기하자 보건복지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모두 나서서 거의  '이지메'하듯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당한 수모를 국정감사장에서 하소연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감에서 국무회의 출석률이 8%에 불과하다는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지방 정부의 애로사항이나 여러 고민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큰 현안에 있어 몇 차례 회의에 참석했지만 소통이 전혀 안 됐다. 이미 그런 내용은 국무회의 속기록에 다 공개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무회의에) 가서 말하고 또 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조금이라도 경청하려는 자세가 아니었다. 서울시장을 그렇게 대하는 것에 절망하게 됐다"며 '서울시장 이지메' 사건을 폭로했다.

이날 서울시 국감에서는 청년수당 정책을 비롯해 박 시장의 독단적인 시정이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안행위원들은 청년수당 수급 기준이 졸속적으로 정해져 졸속 정책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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