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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
27일 선출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9일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로부터 추 대표를 상대로 한 축하 난 전달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김 수석은 오전 중에는 가려고 하지만, 추 대표에게 다른 일정들이 있어 방문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추 대표 선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김 수석이 가면 많은 말씀을 나눌 것"이라며 언급을 자제했다.
북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핵추진 잠수함 조기도입론에 대해서도 정 대변인은 "그에 대해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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