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렉시트 예의주시..탈퇴시 경제영향 대비"

[the300]"英 EU 탈퇴 시 금융시장 불안 대비해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사진=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14일 "영국의 EU 잔류 또는 탈퇴 여부는 영국 국민들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우리는 단합된 EU가 세계 안보와 번영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브렉시트(Brexit)와 관련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영국의 EU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영국의 EU 탈퇴 시 금융시장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일본 가나스키 겐지 외무성 경제국장이 신임아시아대양주 국장으로 선임된 것과 관련해서는 "일본 외무성 인사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북한 비핵화 문제는 어떤 인사이동에 관계없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모두가 하나로 하는 목표기 때문에 변함없이 북한 비핵화를 위해 5자간 공조가 계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본 지지통신 등 외신은 일본 정부가 가나스키 겐지 외무성 경제국장을 신임 아시아대양주국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우리와 함께 한일 외교부 국장급 회담의 대표를 담당하며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기도 한다.

조 대변인은 또 '북한 평양과기대가 사이버테러와 핵개발 인력 양성소 역할을 한다'는 일부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부는 평양 과기대에 제기된 의혹에 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양과기대는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세운 유일한 북한의 사립대학교로 한국 민간단체인 동북아교육문화재단과 북한 교육성이 합의해 2009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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