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9일 당 체제 일신…원내외 인사 발표 예정

[the300]최고위원·사무총장·전략홍보본부장 등 임명…원내부대표단·정조위원장 등도 가동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초선 당선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초선 당선자 정책역량 강화 집중 워크숍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국민의당은 '일하는 국회, 공부하는 국회'를 내걸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두 달 동안 '정책역량 강화 집중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6.5.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당이 다음주 초 원내외 인사를 아우르는 당직 개편을 발표한다. 당 주요 요직에는 원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일신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4일 국민의당 등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최고위원, 사무총장과 당 정책연구원장 등 당 주요직의 대대적인 쇄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박선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 상임위원회 등 원내 보직을 맡을 경우 중진급 원외 인사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최고위원 자리가 비게 돼 이 역시 원외 인사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만들어진 당 정책연구원인 국민정책연구원장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박선숙 사무총장의 유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4선의 김영환 국민의당 의원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김의원은 국민정책연구원장으로 선임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 역시 전략홍보본부장이나 최고위원직 등에 거론된다. 

창당 후 계파별 배분으로 대변인 수가 6명에 달했던 것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당선인이 수석 대변인을 맡고 남녀 대변인 1인씩 3인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내 진용도 함께 정비된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원내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단,  정책위 산하 정책조정위원장 인사 등을 결정해 다음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당 지도부가 비공개 회의 등을 통해 원내외 인사들의 당직 개편을 결론내고 이르면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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