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이틀간 공천 면접 후 "보물급 찾았는데 방법이..."

[the300]"이 사람들 뽑히게 하는 것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 아쉽다"

새누리당 20대 총선 예비후보 공천 면접 이틀째인 2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대기실을 방문한 뒤 면접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6.2.21/뉴스1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틀째 진행된 서울·경기권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 후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보물급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몇명 찾은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이 공관위원장은 새누리당 당사에 이틀째 진행된 4월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을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자세히 봐야겠지만 기대에 맞는 사람들이 좀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공관위원장은 "다만 그분들이 반드시 뽑히도록 하는 문제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서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 "우리 시스템이라는 것이 옛날에는 자세히 봐서 저사람이라고 하면 찍으면 되는데 이번에는 범주를 정해서 제시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분들이 잘 되도록 머리를 써볼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방법이 가능할지, 그리고 써봤자 안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역의원들도 면접에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현역이든 아니든 여기서는 똑같아야 한다. 누구든지 참여 안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황진하 사무총장이나 홍문표 사무1부총장도 참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도 하는데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추천제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은 못했다"면서 "오늘 실제로 보면서 여기는 우선추천하는게 좋겠다는 감이 잡히면 모아서 또 한번 전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관위원장은 "면접 본사람들 그 범주 내에서 우선추천, 단수 추천지역, 집중심사 할 사람 대략 가려내야 한다"면서 "(집중심사는)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확인을 해야 할 사람들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순서는 안 매긴다"고 강조했다.

면접이 후보자 압축에 면접이 영향을 주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렇다"면서 "종합심사할때 굵직굵직한 것에 대해 대충 감 잡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간다. 이것만 가지고도 안된다면 집중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을 통해서 경선대상자 범주를 정하는 것이 '컷오프'를 의미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인원이 많으면 경선못하고 택도 아니다 싶으면 빼야한다."면서 "숫자가 적고, 한명이라도 부적격자면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후보자 압축 범위는 "아직은 그것을 결정 못했다. 여론조사 문항에 따라 정해지는데 원칙적으로 3명 4명 되더라도 아주 비슷비슷하더라고 숫자가 달라질 수도 있고 야당이 어떻게 나올지도 감안해야 한다"면서 "경선에 많이 참여시키면 경선 후유증이 사실은 비교적 없다. 이동네는 하고 나면 시끄러울 것 같으면 집어넣어야 한다. 여러가지 생각해야 하고 객관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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