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지율 상승세, 安신당 출현후 야권 전체 지지율 넘어

[the300]박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부정평가 7주만에 오차범위내로 좁혀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27/뉴스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있다. 2016.1.27/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6.1.27/뉴스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상승하면서 부정평가와의 격차를 7주만에 오차범위내로 줄였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여당 지지율이 야권 전체의 지지율을 넘어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p하락했으나 여전히 대선주자 1위를 달렸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월 4주차 주중집계(25~27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4%p(포인트) 상승한 46.5%(매우 잘함 14.6%, 잘하는 편 3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하락한 48.1%(매우 잘못함 32.5%, 잘못하는 편 15.6%)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4.5%p에서 1.6%p로 2.9%p 줄었다. 이는 작년 12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 46.0%, 부정 49.5%) 이후 7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2.5%p) 내로 팽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산·경남·울산에서 8.9%p 상승했고 40대에서도 6.6%p 올랐다. 특히 무당층에서 10.2%p 올랐고 국민의당 지지층 중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7.3%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2.6%로 전주 대비 3.4%p 올랐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3.9%p 하락한 13.2%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4.3%로 전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 이번 주중 집계에서는 국민의당 출현 이후 처음으로 새누리당 지지율이 야권 전체 지지율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새누리당(42.6%)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야권(41.0%)을 1.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는 야권은 46.7%의 지지를 받아 새누리당의 지지율 39.2%보다 7.5%p 앞섰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2.6%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4%p 상승해 40%대 초중반으로 올라서며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전으로 회복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0.7%p 내린 24.3%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 대비 2%p 하락한 18.8%로 1위를 달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2%를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3.9%로 전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일간 조사에서 문 대표의 지지율이 요동쳤었다. 정의당과의 '범야권 전략협의체'구성을 합의한 월요일에는 전주보다 2.1%p 상승했지만, 대표직 사퇴를 발표한 27일에는 16.6%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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