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진화법 野와 합의?..의장 판단 옳지못해"

[the300]"인재등용시스템 논란은 아무 부질없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6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6.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여야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서 열린 중앙미래세대위 발대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선진화법은 망국법이며 정의화 의장도 이를 강하게 반대했었다"며 "국회의장이 되시는 과정에서도 선진화법 개정을 주장했으면서 이를 야당과 합의하라는 것은 옳지 못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법에 없는걸 해달라는게 아니고 국회법 87조에 하도록 돼 있다"며 "의장이 결단을 내려줘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에 열리고 있는 여야의 이른바 쟁점안 논의를 위한 3+3 회동에 대해서는 "지역구 선거구 획정이 굉장히 시급하기 때문에 일단 여야가 잠정 합의한 253석 지역구부터 빨리 확정해야 한다"며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은 아마 합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인재등용 방식을 놓고 내부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무 부질없는 논란"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등용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자체 개발된 인재가 많다"며 "또 좋은 인재들이 용기를 내지 못하면 추천을 해야 한다. 추천도 하지 않으며 막연히 시스템만 갖고 얘기하는 것은 부질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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