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안철수 1인당은 안돼…탈당 지도자들 함께 의논해야"

[the300]"탈당 일시는 동지들과 의논해 결정"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사진=뉴스1
정대철 더불어민주당 고문은 4일 "자꾸 '안철수 당', '안당' 이러는데 이게 합한 정당으로 가야 상승효과가 있다"며 "김한길과 천정배, 박주선, 그리고 앞으로 또 나오실 지도자들이 같이 의논해서 당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철 고문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고문은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고문은 "(안철수 의원이) 좋은 지도자 가운데 한 분이지만 그 분 만으로 정의되는 정당으로 가서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당을 만들고 야당을 어떻게 개조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집권 가능한 정당이 될 것인가, 어떻게 해야 대소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갈 것인가를 함께 더불어 의논해야 한다"며 "여러가지 지역적인 안배, 이런것도 다 생각하고 다른 분들과 여럿이 함께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이어 "내일(5일) 탈당하나"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내일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동지들하고 의논을 해서 날짜를 결정할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학규 전 대표를 한번 만나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 고문은 "은퇴했다는 분이라서, 또 여러 분들이 만난 분들이 있는데 아직은 분명한 표시를 안 하신다고 하셔서 아직 제가 확실히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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