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착한 안철수, 11시 회견 앞두고 긴장고조

[the300]오전 10시30분 국회에 도착…박광온·박병석 '문-안 의견 조율중'

사실상 탈당이 예상되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새벽 박광온 비서실장과 윤건영 특보를 대동하고 안 전 대표의 서울 상계동 집을 방문했지만 안 전 대표와 별 대화를 하지 못한 채 악수만 하고 헤어졌다.2015.12.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1시 예정돼 있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오전 9시38분께 자택에서 나와 여의도로 향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할 건지', '박병석 의원과 전날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문 대표와 만날 것인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국회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고만 답하고 자리를 떴다.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안 전 대표 기자회견 전 회동하자는 제안을 한 뒤 대기 중이다. 이날 새벽 문 대표는 박광온 대표 비서실장과 윤건영 특보와 함께 안 전 대표 집을 찾았으나 짧은 인사만 나눈뒤 헤어졌다.

박광온 대표 비서실장과 박병석 의원이 중간에서 조율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새벽에 참모들과 보좌진 등과 함께 기자회견문을 정리했다. 안 전 대표는 문 대표가 '혁신전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입장변화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최종 회견문을 곧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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