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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불필요한 야근과 과도한 회식과 같은 장시간 근로를 야기하는 요인을 줄여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하 3차 기본계획) 심의를 위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남성의 육아동참에 대해 "아빠 커뮤니티가 많아지고 아빠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해 남성의 육아참여가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이 가정을 돌보고 남성만 일한다는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 일하는 여성이 많아져야 사회가 발전한다는 인식이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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