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安 혁신전대 재요구에 "오늘 이야기 않겠다"

[the300]安 6일 오전 기자회견 "혁신전대 거부 재고해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직수당제 도입' 등 비정규직 4대 개혁안을 발표하기 앞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일 안철수 의원의 '혁신전당대회' 재요구와 관련 "오늘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선거구 획정 논의 여야 2+2(대표, 원내대표) 회동 결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전대를 거부한 (지난) 3일 결정을 (문 대표가) 재고해주기를 요청한다"며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 (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이날 제안을 '마지막'으로 보고 있다. 문 대표에 의해 수용되지 않으면 안 의원의 탈당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에 따라 문 대표는 '안 의원의 언급에 답변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의에 "생각합시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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