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文 '마이웨이' 선언에 갈등 최고조…공개회의서 충돌

[the300] 비주류, 당무거부·당직사퇴 집단행동 조짐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문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의 깃발, 단합의 의지만 남기고 다 버리고 가야 한다"면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비주류계를 향해 현 지도체제로의 '동참'을 요구했다. 2015.1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역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면서 당 주류와 비주류가 공개회의에서 정면 충돌했다. 

특히 비주류들은 문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거부와 현체제 유지에 반발, 당무 거부나 당직 사퇴 등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주류가 당직 사퇴에 나설 경우 지도체제가 와해되고 최악의 경우 분당 사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주승용 최고위원은 통합을 저해하는 문 대표의 분열적 태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를 향해 "문 대표가 현체제로 총선 난국릉 포함한 당의 어려움을 돌파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서로 부딪히는 형국이 된다. 분열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때 감동적인 사건을 기억한다. 지난 대선 때 안 전 대표가 문 대표에게 목도리를 걸어드렸고 추운 겨울에 우리 문 대표가 두꺼운 외투를 안 전 대


관련기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