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의장, 野에 "27일 본회의 열어 한·중 FTA 처리" 촉구

[the300]與 만나 "오늘 중으로 정책협의 하라" 野 "대표가 결단해야"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 들어서고 잇다. (사진공동취재단) 2015.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중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27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토록 여야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 의장 측에 따르면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안효대 의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 의장을 찾아가 27일 본회의를 열어 비준안을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27일까지 통과돼야 올해 안에 발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오늘 중으로 여야 간 쟁점을 좁혀 내일(27일) 중 의결토록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여야에 "오늘 중으로 정책협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야당 측에 연락을 취해 27일 본회의에서 비준안을 의결하자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일단 27일 본회의 개최에 부정적이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안건으로 무엇을 상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특히) 한·중 FTA 비준안이나 누리과정 예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의 문제는 원내대표나 대표의 결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의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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