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스카우트 아·태 지역 최고 공로장 수상

[the300]"스카우트 정신의 확산, 균열·격차 해소할 것"

사진=정의화 국회의장실 제공
정의화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 참석해 아·태 지역 최고 공로장을 수상했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와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 의장은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회원국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장은 수상에 앞서 "청소년 시절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일일일선(一日一善)을 실천하며 헌신과 박애를 배우고, 그 실천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했다"며 "이 자리에서 '아·태 지역 최고 공로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지구촌은 지금 거대한 균열과 격차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며 "전 세계 1억 6천만명에 달하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선진국에서는 10대 청소년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가 낳은 증오심이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 포엘 경은 스카우트 활동을 '갈라진 틈을 메우는 것'이라고 말씀했다"며 "스카우트 정신의 확산은 균열과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잡힌 지구촌을 만드는데 큰 도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은 한국스카우트 창설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한국 스카우트 운동은 일제 강점 하에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겨레의 내일을 열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2023년 열릴 제25회 세계잼버리가 한국 스카우트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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