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윤리심판원, '공갈' 막말 정청래 최고위원 복권

[the300]윤리심판원, 이종걸 징계청원 기각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5.9.11/사진=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3일 '공갈' 막말 논란으로 당직 자격정지 중인 정청래 최고위원을 복권했다. 윤리심판원은 또 이날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요청을 '유신'에 대해 비유한 이종걸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청원을 기각했다.

윤리심판원 간사인 민홍철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의원이 당직 자격 6개월 징계 중에있는데, 우리 당의 혁신안이 발표됐고, 사건의 당사자인 주승용 최고위원이 이미 최고위에 복귀해 당의 화합을 위해 다시 최고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참작해 오늘부로 당직 자격 회복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종걸 원내대표에 대한 기각에 대해 "본인이 언론에 해명하고 사과했으며 당 대표도 더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최고위에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윤리심판원은 당에 대한 막말 혐의로 제소된 조경태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다음 기일에 본인의 소명을 들은 후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윤리심판원 다음 회의는 내달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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