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소비자는 봉? 일시불 구매보다 렌탈시 최대 3배 지불"

[the300][2015국감]신동우 "일시구입·총렌탈비 등 표시해야"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


최근 렌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총 렌탈비가 일시불 구입가의 최고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은 한 오픈매장에서 판매중인 비데의 경우 일시불 판매가가 17만9000원인데 비해 36개월 렌탈 후 소유권 이전 방식으로 구입할 경우 총 렌탈비가 60만8400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렌탈비가 일시불 판매가격의 340%에 해당한다. 총 렌탈비는 1달 렌탈비가 1만6900원으로 36개월간 납입을 할 경우을 가정한 금액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LED 3D TV 42인치 제품의 경우도 일시불 판매가근 84만2440원이지만 36개월 렌탈 사용시 총 렌탈비가 168만8400원(월 4만6900원)으로 조사됐다. 200%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다.  

신동우 의원은 일반매장이나 TV홈쇼핑, 인터넷쇼핑물 등에서 제품의 렌탈비와 의무사용 기간만 알려주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의 일시불 구입가와 총 렌탈비를 비교할 수가 없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관 및 계약서에도 해당 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우에는 총 렌탈비와 일시불 구입가격을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법제화 돼 있다"며 "총 렌탈비, 제품 일시불 구입가, 연체료 등이 정보 제공 항목에 포함 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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