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혁신안 통과돼도 문재인 재신임 투표는 강행해야"

[the300]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5.9.6/뉴스1안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충심어린 제안과 지적에 대해서 '가만히 있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2015.9.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은 혁신안이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무관하게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는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최 본부장은 "혁신위 출범과 혁신안은 정치적 책임이 수반되는 것"이라며 "부결되면 자연스럽게 물러나야 하고 가결돼도 재신임 투표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당이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분열하고 민낯을 다 드러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단합해야 하고 그 계기를 대표의 재신임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비주류 측이 재신임 투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문 대표가) 당원과 국민,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신임받지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수렴했다"고 말했다. 
 
비주류 측이 '혁신이 유신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논거가 불분명하다. 거기 남아 있던 중앙위원 340명은 유신에 동의해버린 꼴이냐"고 반박했다.
 
최 본부장은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표 백의종군' 발언에 대해서는 "멋있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백의종군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치는 당 대표가 영화찍는 주연 배우가 아니다. 책임이다"라며 "(이번 재신임도) 총선 승리를 위해 책임지려고 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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