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文 재신임 발언 '친노계파 뭉치라'는 것"

[the300]민주당 60주년 행사 "국민에 대한 도리 다하기 위해 대안정당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 쟁점토론회 '신당, 약인가? 독인가?'에서 신당 창당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뉴스1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광주 동구)은 9일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것에 대해 "지금 재신임을 묻는 것은' 친노계파여, 다시 뭉쳐라, 입지를 강화해라, 세력을 확대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60주년 부활기념 심포지엄'에서 "문재인 대표가 신임을 묻겠다는 이야기는 '자기정치'를 위한 소망을 피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박 의원은 "(문 대표의 재신임 발언은) '내가 만일 신임을 받지 못하면 친노계파는 소멸, 해체될 것'이라는 뜻"이라며 "당이야 죽든 살든, 간절한 자기정치를 위한 소망을 피력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재신임을 물으려면 선거 참패 이후 즉시 했어야한다"며 "지금 문 대표의 리더십으로는 이 당이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 국민들 사이에서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문 대표가) 재신임이 되든 되지 않든 새정치민주연합의 장래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대안 정당을 만들어야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체하고 새누리당과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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