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의장, 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초청해 격려

[the300]전직 의원들 모임도 참석 "품격높은 문화강국을 이뤄야"


정의화 국회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회 초청 특강에서 '선진한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정 의장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다시는 다른나라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통일을 이뤄야 한다"며 "주변 4대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존경을 받는 나라, 선한 국가, 품격높은 문화강국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제공) 2015.9.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화 국회의장이 4일 제43회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선수단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단을 상대로 우리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여러분이 우리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라며 "한국 경제의 기초는 결국 사람이고 기술력이므로 여러분의 두 손이 우리 산업의 힘찬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을 오르내리는 경제강국으로 성장하는 기적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 막연한 기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다시 한 번 세계 속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가슴의 태극마크에는 선배들이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쏟아낸 땀과 열정이 서려있다"며 "열악한 환경의 산업현장에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하면서도 각자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한 여러분의 아버지 세대, 할아버지 세대의 정신을 국가대표인 여러분들께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선 기능올림픽에 참여한 이정욱 선수가 정 의장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고, 가현정 선수가 선수 격려 등을 위해 힘쓴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제헌국회 이후 18대 국회까지 전직 의원들로 구성된 원로모임에 참석해 '선진한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초청강연도 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신뢰, 투명, 청렴, 배려의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충효인의예지신의' 국민정신 부활운동을 해야 한다"며 "주변 4대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존경을 받는 나라, 선한 국가, 품격높은 문화강국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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