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최대 1000원 인하

[the300]9월 1일부터 적용…인청공항고속도로 영업소별 300~1000원 인하

지난 11일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확보다 되지 않아 106중 연쇄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5명의 사상자가 나는 사고가 일어난 신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전·후 구간에 안개주의 표지판이나 안개등 등이 전혀 설치되지 않았다. 사진은 12일 영종대교의 모습. 2015.2.12/뉴스1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9월 1일부터 최대 1000원 인하된다.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9월 1일 00시부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차량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300~1000원 인하된다.

이는 19대 국회 전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도로·철도 등 민간투자사업 MRG대책 소위원회(이하 MRG소위)'가 지난 해 4월 15일에 의결한 권고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MRG소위의 권고안에 따라 서수원~평택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이미 지난 해 10월부터 인하됐다.

지난 해 4월 15일에 MRG소위가 채택한 권고안을 보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가 필수이므로 두 교량(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의 통행료 부담이 과중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두 사업에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권고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인하로 2030년까지 향후15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39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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