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권역별 비례대표제 속도있게 논의해야"

[the300] 文 "의원 정수 유지 바람직"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8.17/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8일 여야가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현행 의원 정수를 유지하면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 정수 유지는 우리 당론으로, 바람직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현행 의원 정수를 유지하면서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 국회 의원을 배분하는데 많은 방안이 있기 때문에, 실제 선거구 획정 이전에 속도있게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과 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은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 협상 결과, 의원 정수와 관련해 현행 공직선거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정수는 299명이다. 부칙에서 1명을 추가해 300명으로 맞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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