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병영문화혁신 예산 2300억원 반영 노력할 것"

[the300]군인권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 7개 분야 39개 과제 추진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병영문화 혁신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정병국 병영문화개선특위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와 새누리당은 병영문화혁신 정책과제 수행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2300억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정병국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 위원장, 정두언 국방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를 열고 이 같이 논의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


지난해 10월31일 구성된 국회 군인권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는 9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하고 '복무단계별 맞춤형 병영문화 개선 시스템' 7개 분야 39개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복무 단계별 맞춤형 병영문화 개선 시스템' 과제를 우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위에 따르면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은 약 2300억원이다.


사업별로는 △병사 특수지 근무수당 인상(282억원) △병영문화쉼터 및 실내체력단련장 설치(162억원) △부대개방행사 정례화(29억5000만원) △ 그린캠프 운영 환경 및 프로그램 개선(17억원) △군 의료 인력 확대 및 전문성 제고(15억원) 등이다.


이에 정부는 "병영문화 선진화 예산을 별도로 관리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정은 또 병사들이 전국 350곳 GOP소초에 병영독서카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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