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야, 김무성 대표 노동개혁 의지 폄하"

[the300]"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여당 대표가 하니 못마땅한 건지 묻고 싶어"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7.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진하 새누리당사무총장이 23일 연일 노동개혁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반박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하는 노동시장 지표들을 보면 대부분 하위권"이라며 "청년 실업과 노사갈등부터 비정규직 문제, 근로환경 개선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해 노동분야 개혁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현안이라는 것은 국민 모두가 절감하고 있고 야당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며 "어제 저녁 당정청 회의에서 핵심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한 것도 그런 점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황 사무총장은 또 "야당 일각에서 우리 김무성 대표를 향해 지주를 대리해 소작권 하는 사람, 마름을 운운하며 노동개혁 의지를 폄하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노동개혁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하는건지 여당 대표가 하는거니까 우선 못마땅해서 그렇게 표현하는 건지 묻고 싶다"면서 "이젠 국회에서 먼저 여야가 충분히 대화와 토론을 통해 노동개혁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해내고 사회적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사무총장은 "야당이 지난번 공무원연금 개혁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노동개혁을 위해 부디 열린 자세로 동참해줄 것을 간곡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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