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제헌절에 남북 국회의장회담 공식 제의할 것"

[the300] "오는 9월까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골든타임"

정의화 국회의장/ 사진=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제헌절(다음달 17일)에는 공식적으로 남북 국회의장회담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활동기간을 마친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한 자리에서 "오는 9월까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남북관계의 근본적 변화를 통해 한반도 통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물꼬를 트는 것이 필요하다"며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한 국회의 역할 제고에 자문위원들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복 70년 남북관계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남북국회의장회담 추진 건의문은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의 대표적 성과"라며 "지난 1년 동안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는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전략적 접근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30일부터 1년 간 국회의장 직속 위원회로 운영됐다.

자문위원회는 그 동안 남북 간 화해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과 남북국회회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위해 학술 세미나, 대북 관련 비정부기구(NGO) 초청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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