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일부 평당원, 정청래 의원 윤리위 제소

[the300]11일 윤리심판원에 징계 요구서 제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정청래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하고 있다.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당원들이 11일 '공갈 사퇴' 발언으로 당 내홍의 중심에 선 정청래 최고위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했다.

12일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에 따르면 당내 비노(비 노무현 전 대통령) 성향의 평당원 9명이 11일 오후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공동 서명해 제출했다.

당원들은 요구서를 통해 "정 의원의 발언은 최고위원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심판원의 징계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징계 요구서는 보고를 거쳐 강창일 윤리심판원장의 조사명령이 있으면 정식사안으로 다뤄진다. 아직 요구서는 윤리심판원에서 정식 처리절차를 밟은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11일 오후 주승용 최고위원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를 찾아 직접 사과하려 했지만 만남을 갖진 못했다. 이후 전화 통화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최고위원직 복귀는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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