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인도 총리와 회담…"전략적 동반자로"

[the300]"모디 총리 5월 방한 시 국회 연설 추진할 것"

정의화 국회의장이 8일 오후(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총리실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제공) 2015.5.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오후 4시(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모디 총리께서 지난 총선에서 당선되는 것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모디 총리님의 리더십으로 인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Make in India, Clean India, Digital India의 3가지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들었다"며 "총리님이 적극 추진하고 계신 범국가적 캠페인의 성공을 확신하고 이를 통해 13억 인도의 대번영과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인, 이번 국회대표단의 방인에 이어 이번 달에 모디 총리가 방한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교류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더욱 포괄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는 5천만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모디 총리가 우리 국회를 방문해준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존중을 표현으로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국회가 회기는 아니지만 돌아가서 여야 원내대표 및 지도부와 협의하여 모디 총리님의 국회 연설을 제안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는 "의회는 민주주의의 전당이므로 국회에서의 연설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모디 총리는 이어 "인도는 제조업의 허브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닌 나라다"며 "35세 미만의 청‧장년 인구가 8억명이기 때문에 제조업은 청년들에게 큰 기회를 주게 될 것이다. 엔지니어링, IT, 방위산업 등에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인도의 제조업과 협력하면 양국이 윈-윈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는 해변이 2500킬로미터가 되므로 조선업 발전 여지가 큰 나라"라며 "조선 산업에 대해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에서 조선업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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