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野 원내지도부, 임기중 법안합의 약속 지켜야"

[the300] "4월국회 이후 임기 종료, 약속 불이행시 신뢰관계 깨져"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 뉴스1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 원내지도부가 임기가 끝나기 전에 법안처리 약속을 지키고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원내수석은 21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원내지도부는 그동안 여러 가지 법안과 현안들에 대해 4월 임시국회 중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임기 마지막이 다가오고 4월 국회 시한이 다가오면서 조금씩 다른 뉘앙스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뢰정치·합의정치로 국회 정치를 새로 정립해야 현안을 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당에서 선제적으로 야당이 필요한 요구사항을 먼저 들어주고 해결해줬다"며 "야당 원내지도부가 임기 중에 (약속한 법안을) 처리하지 않고 마친다면 이것은 약속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4월 국회를 끝으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 야당 원내지도부에 이번 국회 회기 중 합의 법안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 원내수석은 "야당은 우리에게 어음 발행했는데 우리는 현금 지급한 사례가 많다"며 "야당이 4월 국회 내 처리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어음 부도, 채무불이행이다. 특히 합의정치 신뢰정치 틀을 깨트리는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속한 법안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에 들어서는 새 야당 원내지도부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관계도 불신의 관계로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주례회동에서 이에 대해 명확하게 짚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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