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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병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특위 활동과 관련 "칼자루는 국민이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구 재획정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두 가지 안은 국민의 뜻으로 결정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위 향후 일정에 대해선 "4월1일 오전 10시에 첫 회의를 열어 두개 소위를 구성하고, 선관위에서 제출한 정치개혁안을 보고받고 의제를 다루겠다"며 "5월 말에는 국회의장 정치자문위원회에서 내놓은 안을 필요하면 심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8월 30일까지로 돼 있는 활동 기한이 더 연장되지 않도록 주어진 기간 내에 특위 활동을 마치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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