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안철수 토론회 네번째 주인공…저성장·복지 한목소리

[the300]이근·장하성·박영선 이어 참여…30분간 단독 면담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미래연구소 창립식 및 창립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15.3.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토론회 세 번째 주인공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나선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이어 안희정 지사가 안철수 전 대표의 경제행보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 전 대표와 안 지사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미래연구소' 창립기념식에 참석하기 전 안 전 대표의 의원실에서 약 30분간 단독으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오는 25일 '저성장과 복지'를 주제로 여는 연속 좌담회에 안 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경험을 통해 저성장시대의 복지에 대해 얘기해보는 것이 의미있다고 판단해 이를 받아들였다.

안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속해 있는 많은 의원들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에 대한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각각의 경험을 통해 정책적, 제도적 대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하는 것이지, 방향이 다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저성장 시대 복지정책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도정을 하는 분이니까 현실에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온 경험을 나누고 저도 국회에서 정책적인 부분들을 반영해 제 생각을 말씀 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올 초부터 경제행보 차원에서 연속 좌담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1월에는 장하성 교수와 한국 자본주의에 관해 토론회를 열었고 지난달에는 박영선 의원과 '경제성장을 위한 공정한 시장경쟁 좌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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