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혁 시동…정의화 의장, 국민자문위 위촉

[the300]

정의화 국회의장/ 사진=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선거제도개혁 국민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 의장은 "현행 선거제도는 숱한 사표(死票)나 선거독식 등의 문제로 인하여 한번 검토할 시기가 되었다"며 "헌법지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거제도개혁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받은 송석윤 국민자문위원회 위원은 "선거제도는 정치권에서 상당히 관심이 많으며, 어떤 제도를 채택하는지에 따라 어느 당에서는 유리해지거나 불리해질 수 있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정치권과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장 관계자는 "국민자문위는 지역․계층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방안, 정책 정당의 실현과 합리적인 대의민주정치 구현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여 새로운 정치제도의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자문위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 4명, 국회의장이 4명 위촉해 총 12명이 활동한다. 국민자문위에서 논의된 결과는 곧 국회에 설치될 정치개혁특위에 반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사무총장, 김대현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박수철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수원 정무수석, 김 성 정책수석, 최형두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