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위원 확정…산업위 다수 배치

[the300] 위원장에 노영민, 간사에 권성동·홍영표 의원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MB(이명박)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해외자원개발 현황 및 주요 쟁점 자료를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야가 이달 말 출범하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쪽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날선 공방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26일 권성동, 조해진, 김상훈, 김태흠, 이채익, 이현재, 전하진, 정용기, 홍지만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당 측 간사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권성동 위원이 맡는다.

이중 김상훈·이채익·이현재·전하진·홍지만 의원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다. 조해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김태흠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전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원외교 국조 특위 위원 8명을 내정했다.

야당 몫인 특위 위원장은 당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의원이 맡는다.  그리고 산업위 소속 홍영표, 박완주, 부좌현, 전정희, 홍익표 의원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현 의원, 미방위 소속 최민희 의원이 함께 정됐다. 간사는 홍영표 의원이 맡는다.

특위에는 여야 의원 각각 9명이 참가한다.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야당 1명 몫에는 비교섭단체 소속인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참여한다.

여야는 오는 29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요구서를 의결하고 내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는 국조 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다. 특위는 100일간 운영되며 합의 시 25일 이내의 범위에서 1회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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