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기춘 지시로 '정윤회 문건'작성…전혀 사실과 달라"

[the 300]관련 보도에 "강력 대응하겠다"(종합)

5일 오후 광화문 네거리에서 바라본 청와대 방향에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다. '정윤회씨를 비롯한 청와대 비선실세에 대한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문고리 3인방,십상시 등 청와대 권력핵심부 비선실세 존재여부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2014.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8일 이른바 현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 동향 문건'이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동아일보>의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언급하며 "(관련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일보는 '정윤회 동향 문건'을 작성하고 보고한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관 박관천 경정(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처음부터 정 시 동향을 파악하려 한 것이 아니라 실장 교체설을 누가 퍼뜨리고 있는지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 씨와 박 대통령의 측근 보좌진 간 회동 첩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조 전 비서관은 검찰 출석 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건 작성 경위와 관련 "실장이나 민정수석이 시킨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우리 방에 알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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