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새누리당 예산안 수정동의안 처리, 있어서는 안될 일"

[the300]"날치기 처리 결과는 국정 파탄과 국민 저항"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뉴스1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체 수정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19일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여야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예산안과 법안에 합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또 "새누리당의 예산심사 지침은 야당과 협상을 거부하라는 지침"이라며 "날치기 예산안 처리해서는 국민의 저항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도로 심사를 방해하면 결과는 국정 파탄과 국민적 저항"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음달 1일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권이 소멸된다" 기한 내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또 "(기한 내) 예산 합의 처리가 불가능하면 다음달 2일 우리 당이 별도로 만든 수정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예산심사과정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말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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