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완구 새누리당 원대대표(우)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좌)/ 사진=뉴스1 |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및 법안처리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주례회동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3+3' 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양당은 누리과정 예산 배정 논란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상화와 조속한 예산심의를 목표로 지도부 차원에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의견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양당은 쟁점이 없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법안 선별작업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이완구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쟁점없는 법안이 여야 간 합의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우리 당이 파악한 것은 160개 정도 되는데 야당과 쟁점없는 법안을 골라내 12월2일 전에 특정일을 잡아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동에서는 양당은 지난 회동에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이른바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5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 6[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