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대통령 전용 헬스장 없다"

[the300]"김무성 대표 개헌 발언 비판은 윤두현 홍보수석 개인 의견"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실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4.10.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체력 관리를 위해 유명 헬스 트레이너를 채용하고 고가의 헬스기구를 구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 전용 헬스장은 없고 대통령 혼자만 사용하는 개인장비도 없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운동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장소에 대해선 알기로는 우리 직원들이 운동하는 곳과 대통령이 운동하는 곳, 출입기자들이 운동하는 곳이 나뉘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이 청와대 물품구입목록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경호나 안위에 관계되기 때문에 외국은 물론 우리도 역대 정부에서 외부에 공개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지난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관련 발언을 비판한 배경에 대한 윤후덕 새정치연합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윤두현 홍보수석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김 대표를 비판한 것으로 보도된 청와대 관계자가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도 "홍보수석이다. 홍보수석이 한 말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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