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지수 신설, 국내외 가격차 과학적 접근 필요"

[the300][2014 국감] 전병헌, '모바일판 '빅맥지수' 도입 주장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 뉴스1

각 국가별 물가수준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빅맥지수'처럼 국내와 해외 주요국가의 단말기 가격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갤럭시지수'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 확인감사에서 "단말기 가격의 국내외 차별 문제에 대한 과학적 비교지수 개발을 해야 한다"며 '갤럭시 지수' 도입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국정감사에서 국내 삼성전자 휴대폰 평균가격이 해외보다 2.1배 비싸다는 문제를 지적했었다"며 "이번 국감에서도 한국의 단말기 평균가격이 OECD 1위라 문제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표=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실 제공

아울러 "삼성전자 경영실적 자료와 가트너의 단말기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2011~2013년 국내와 해외 단말기 대당 판매마진이 약 4배 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삼성전자 등은 메모리·배터리·DMB 등에서 차이가 있다는 대답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의원은 "최근 단말기유통법 논란으로 단말기 가격에 대한 논란이 더 뜨거운 만큼 이에 대한 미래부의 과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미래부가 창조경제지수와 같은 허상에 매몰되는 것보다는 현실의 지수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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