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시작…'세월호 3법' 풀까

[the300]세월호 3법 및 예산안·법안 심사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 조율 예정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제공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 등 패키지3법 처리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이 시작됐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날 주례회동은 우 원내대표 취임 이후 양당 원내대표 간 첫 주례회동이다.

이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윤근 원내대표 취임 후 첫 주례회동"이라며 "(우 원내대표는) 워낙 경륜이 높으셔서 긴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앞으로 잘 모시고 여야 간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치의 본연이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라며 "여야 회동을 통해 국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고 세월호법, 정부조직법 TF(태스크포스) 가동 등 그간 많은 협상이 이뤄져서 많은 결정을 해야 하는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 직후 운영위원장실로 자리를 옮겨 비공개 회동을 이어갔다.

여야는 '세월호3법'을 이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협상 기간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날 회동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우 원내대표가 세월호법 관련 새로운 복안으로 어떤 카드를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울러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예산안 심사와 기타 법안 처리, 의사일정 등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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