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오후2시 원내대표 경선…우윤근·이목희·이종걸 '3파전'

[the300] 주승용 의원은 후보 사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자리가 비어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이 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선은 우윤근 의원, 이종걸 의원, 이목희 의원 3파전으로 전개된다.

3선 우윤근 의원은 범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지지를 얻고 있다. 4선 이종걸 의원은 중도·온건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비노(비노무현) 세력, 재선인 이목희 의원은 강경파 초재선 의원들을 지지기반으로 두고 있어 계파 간 치열한 세 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비노 진영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가 친노 진영 인사들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

당초 3명의 후보는 선거 기간인 7~8일 합의추대를 위한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종걸 후보와 함께 당내 중도 온건파 세력의 지지를 받았던 주승용 의원은 전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대표는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5월까지 7개월 간 원내를 이끌면서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경선관리를 위한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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