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방재예산 2년새 1/3 토막 "-이재영

[the300][2014 국감]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사진= 이재영 의원실 제공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도 불구하고 국내 원자력 방재 예산은 오히려 삭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자력 방재대책 예산이 지속적으로 삭감되는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원자력 방재대책 예산은 2012년 99억원으로 반짝 인상됐지만, 지난해에는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원전 관할 지방자치단체 방재예산 역시 2011년 810억원에서 지난해 710억원으로 100억원 감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실시한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원전 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며 "방재예산 삭감은 국민들이 여전히 원전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삭감으로 인해 방사능 재난 총괄 지휘에 차질이 없는지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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