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고장 작년 대비 60% 증가"-최민희 의원

[the300][2014 국감]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뉴스1

올들어 원자력발전소 사고·고장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6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원전 사고·고장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발생한 원전 사고·고장은 13건으로 지난해 8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 의원실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원전 사고·고장건수는 2010년 14건에서 2011년 12건으로 감소했다가 2012년 다시 16건으로 증가했으며, 2013년에는 8건으로 급감했지만 올해에는 13건으로 다시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원전의 사고·고장이 그치지 않고 증가하는 것은 원안위의 저조한 입회율과 무관치 않다"며 "한수원의 '셀프검사'를 지양하고, 원안위가 주요 설비들에 대한 입회검사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안위 측은 "내년까지 정기검사 입회율을 80%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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